[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가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세열)는 가족봉사단 50가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이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가족봉사단의 의미과 가치를 이해하고 상호간 상견례를 통해 가족봉사단 활동을 준비하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이번 가족봉사단은 기존 28가족에 이어 20여 가족이 신규 위촉을 받았다. 이어 가족과 봉사단의 의미 교육, 활동사항 보고 등이 함께 이뤄졌다.
특히 가족봉사단 일년 간 활동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할 때는 연발 웃음꽃이 만발했다.
또한 봉사와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담는 교육에서는 가족봉사단원들이 눈물을 보이는 등 진지한 모습도 보였다.
가족봉사단은 향후 일 년 간 활동을 위한 상호토론을 통해 일정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김경호 사무국장은 “가평사회에서 가족봉사단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며 “앞으로 가족봉사단이 5개 읍면단위로 구성되어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윤세열 자원봉사센터장은 “가평에서 가족봉사활동으로 인해 가평의 자원봉사활동이 활발해지는 계기를 맞았다”며 “부모와 자식이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은 아이들의 교육과 부모와의 소통의 공간을 만들어 갈 수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어 앞으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바자회, 환경정화, 농촌봉사, 카네이션 만들어 독거노인 달아드리기, 기관방문봉사, 사라의 연탄나누기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가족 봉사를 실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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