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27일 SNS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 영장청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진태 입장>
참담하다. 나라가 이렇게 가면 안 된다. 궁궐에서 쫓겨나 사저에서 눈물로 지새는 여인에게 사약을 내리는 격이다. 멈춰라! 이제 그만하면 됐다.
이번 탄핵에 상심한 국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일이다. 이러고 앞으로 어떻게 국민화합을 이루겠다는 건가?
이 사건의 다른 면 고영태 일당, 태블릿 피씨에 관한 수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채 이렇게 일방적으로 몰고 가는 것은 부당하다. 공정한 나라가 아니다.
내가 대통령이 돼서 반드시 바로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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