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 2017 어린이 그린리더십 1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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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 2017 어린이 그린리더십 1차 참가자 모집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7.03.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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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코카콜라사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한국 코카-콜라가 ‘2017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1차 과정’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2011년부터 7년째 운영 중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연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는 길동생태공원·속초 청초호·시흥갯골생태공원·태안신두리사구 등에서 습지 탐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의 첫번째 과정은 다음달 15일 서울의 생태공원 시초라 할 수 있는 길동생태공원에서 진행된다. 서울 길동생태공원은 강동구 천호대로변 습지에 생물 서식공간을 복원해 생물들이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가꿨다. 서울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도심에 위치한 습지가 어떻게 홍수와 재난으로부터 지켜주는지 등 습지의 기능에 대해 배우게 될 예정이다. 

그동안 한국 코카-콜라는 습지 보호와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국제조약인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습지 및 국내 대표 습지를 체험 장소로 선정해왔다. 2017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올해 람사르 협약의 슬로건인 ‘재난 예방기능을 하는 습지’라는 주제에 맞춰 전국의 대표 습지를 탐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자료집·단체티셔츠·기념품·간식 등이 제공된다. 수료 후에는 학생들이 제출한 환경보호에 관한 에세이·현장 참여도 등을 심사해 8명의 최우수 그린리더를 선발, 국외 람사르 등록 습지를 직접 탐사해보는 환경 해외 연수 특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접수는 다음달 7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와 어린이환경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홍보부 상무는 “미래의 주인공이자 환경을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이 2017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통해 물과 습지의 소중함을 깨닫고 전파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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