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 테크놀로지, 국내 인비절라인 시장 직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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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 테크놀로지, 국내 인비절라인 시장 직접 관리
  • 홍승우 기자
  • 승인 2017.03.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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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社 트러스트앤밸류 합의 통해 권한 인계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얼라인 테크놀로지가 ‘인비절라인’ 사용 병원의 지원·관리 권한 인계를 받아 앞으로 한국 시장의 모든 고객과 직접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얼라인 테크놀로지는 국내 네트워크 파트너社 ‘트러스트앤밸류’에게 맡겼던 ‘인비절라인’사용 병원의 지원·관리 권한을 얼라인 테크놀로지 한국 사무소로 인계하는 것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

앞서 2016년 5월 얼라인 테크놀로지는 한국 지사를 설립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트러스트앤밸류는 그동안 250개의 병원 인비절라인 사용을 지원·관리해온 바 있다.

얼라인 테크놀로지는 이번 합의를 통해 당사의 자체적인 운영이 가능해져 향후 국내 시장에서 투명 교정장치 시장을 구축하는데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줄리에 테이(Julie Tay) 얼라인 테크놀로지 부사장 겸 아시아태평양 총괄이사는 “얼라인 테크놀로지가 한국에서 직접 고객을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인비절라인 투명교정 및 아이테로(iTero) 스캐너 사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얼라인 테크놀로지와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 팀에게 매우 흥미로운 시점”이라며 “한국 시장은 얼라인 테크놀로지가 더 많은 의사들을 통해 인비절라인으로 환자들에게 더 자신 있고 아름다운 미소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성인 트러스트앤밸류 CEO는 “인비절라인 시스템의 지속적인 기술혁신은 단순 부정교합부터 Ⅱ·Ⅲ급 부정교합, 개방교합, 소구치 발치 및 과개교합 등을 포함한 복잡한 부정교합 등 당사 고객들의 다양한 치료 증례를 가능하게 했다”며 “얼라인 테크놀로지의 자체적인 관리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인비절라인 교정 치료를 선택하는 고객이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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