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18일 발생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현장에 설치했던 ‘남동구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24일 오후 6시에 철수했다.
한편 화재현장의 잔재물 처리완료 및 현장에서의 상황총괄, 인력지원, 물자지원, 언론대응, 성금접수, 의료지원 등의 현장 지원업무 종료에 따른 것이다.
특히, 통합지원본부는 구 13개 협업부서와 한국전력공사 남인천지사를 비롯한 6개 유관기관의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화재피해 현장 총괄·조정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뤄내 상황을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 향후 구는 화재피해 현장에서 통합지원본부가 맡았던 총괄·조정 및 지원 기능을 구청 안전총괄실 내 설치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이관시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관련 사항에 대해 전반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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