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영어교육 트렌드 ③] ‘원스톱’ 유학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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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영어교육 트렌드 ③] ‘원스톱’ 유학박람회
  • 이아량 기자
  • 승인 2017.03.24 15:3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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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심사와 취업 준비까지 한번에
사진=edm유학센터 제공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과거 초중등 시기에 떠나는 조기 유학이 대세였으나 최근에는 본인의 전공을 더욱 전문적으로 공부하거나 유학 후 해외 기업에 취직하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24일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15년 10대 이하 출국자는 6만6000명으로 2006년 10만명에서 30% 넘게 줄었으며 20대 출국은 2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유학업체들은 보다 다양한 해외 학교와 전공 상담은 물론 해외 취업이 용이한 전공, 이민 정보 등을 폭넓게 전달하는 추세다.

◇유학 후 취업준비까지

국내 취업 시장이 갈수록 얼어붙으면서 해외 유학 후 현지에서 취업까지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영주권이 보장되는 학과나 인턴제,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소개하는 박람회가 3월 말부터 대거 열릴 예정이다.

한국전람은 미국·아시아 등 전 세계 이민과 유학 정보를 제공하는 ‘2017 해외 유학·이민 박람회’를 3월 25~26일 서울 코엑스, 4월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실시한다.

박람회에서 제44회 해외 유학·어학연수 박람회와 제33회 해외 이민·취업·투자 박람회가 동시 개최돼 유학 정보와 이민 및 취업 정보까지 제공한다.

유학원과 이주 업체, 각국 대사관, 학교가 참가해 어학연수, 대학 및 대학원 유학, 해외 취업 상담을 진행한다.

또 간호사·요리사·호텔리어·의사 등 전문 직업학교와 해외 인턴쉽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해외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17 해외취업·유학박람회’는 4월 1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

미국·호주·뉴질랜드 등 국가별 컬리지와 해외 기업이 참가해 어학연수, 정규 유학 상담과 함께 인턴쉽, 국비지원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오는 8월에 출국하는 미국 인턴쉽과 싱가포르 국비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실시해 해외 취업 정보를 전할 계획이다.

◇유학 상담부터 입학 심사까지 한번에

최근 유학 박람회에서는 한국 인재들을 선발하기 위해 해외 대학 교수진과 입학 담당자들이 직접 방한하고 있다.

박람회 현장에서 학생들과 입학 준비, 전공 과정 등 일대일 심층상담은 물론 일부 전공에 한해서는 입학 여부를 평가하는 입학심사회도 열린다.

4월 1일 부산 벡스코와 4월 8~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1회 영국유학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영국 유학 박람회로 영국 유학의 모든 분야를 총망라한다.

맨체스터 대학교, 킹스컬리지 런던 등 영국 명문대를 비롯, 영국과 네덜란드·스위스·이탈리아 등 80여 개 대학과 교육기관이 대거 참가한다.

이에 대학 및 대학원 유학, 어학연수, 아트/디자인 유학, 워킹홀리데이, 조기유학, 아이엘츠 등 모든 분야의 유학 상담을 한 자리에서 받아볼 수 있다.

더불어 킹스턴 대학, 골드스미스 대학 등 영국 예술 명문대의 전공 교수진이 입학심사회를 열어 당일 현장에서 합격, 조건부 합격 등의 입학 심사를 받을 수 있다.

5월 13~14일에는 호주 유학원 유학스테이션이 주최하는 ‘2017 호주유학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호주 전 지역 G8 소속 명문대학교를 포함해 공사립 학교, 영어 학교, 워킹홀리데이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다.

호주 유학 전문가와 입학 담당자가 참여해 호주 이민과 취업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edm유학센터 관계자는 “희망하는 학교나 기관이 참가하는 박람회 일정을 파악하고 자신만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방문하는 것이 좋다”며 “박람회에서는 학·석사 및 어학연수 등의 상담뿐 아니라 아트유학의 경우 본교 입학 담당자가 입학 여부를 평가하는 심사회를 열고 전문가의 유학 및 취업세미나도 열리기 때문에 유학 준비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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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_2010 2017-03-24 16:40:46
저는 북캠으로 미국교과서 보는 데 이거 꽤 쓸만해요.
쉬운 미국초등학교 교과서를 북캠으로 읽고 있어요. 영어가 한글처럼 술술 ^^
Harcourt Trpohies 이런 쉬운 미국초등학교 교과서를 북캠으로 읽고 있어요. 영어가 한 글처럼 술술 ^^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