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계양구가 지난 22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응급의료센터와 자살 재시도 방지를 위한 연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자살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자살시도자는 자살사망자의 10~20배로 특히 응급실을 방문한 자살시도자는 재시도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집중적인 개입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계양구정신건강증진센터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응급의료센터 및 정신건강의학과 관계자가 함께 모여 응급실에 방문하는 자살시도자 연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고, 공식적인 협약을 진행하여 자살예방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와 관련, 차지현 계양구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지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협력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 자살시도자의 또 다른 자살 시도를 예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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