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포스코건설은 24일 송도사옥에서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Happy Builder) 7기 50명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피빌더 7기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노래와 춤, 디자인, 사진/블로그 운영, 태권도 등 다양한 재능과 경험을 겸비했다.
해피빌더 7기는 올해 포스코건설이 진출한 해외국가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활동 △인천지역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교육봉사 △다문화 청소년 문화체험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뜻이 있어 마침내 이루다'는 뜻의 중국 고사성어 '유지경성(有志竟成)'을 들어 "도전정신을 갖고 봉사활동에 임하면 힘겨운 봉사활동이 보람으로 바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빌더는 포스코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시작한 대학생 봉사단으로, 2011년부터 매년 선발해 지난해까지 총 276명의 봉사단원을 배출했다. 대학생의 열정과 패기를 앞세워 지난 6년간 국내와 베트남, 인도, 라오스, 카자흐스탄, 미얀마, 칠레, 필리핀, 폴란드 등 해외 14개국에서 지역 아동·청소년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교육과 쌍방향 문화교류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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