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축구단, 창단 첫 내셔널리그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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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축구단, 창단 첫 내셔널리그 우승 도전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3.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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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김한봉 감독체제로 새롭게 출범한 부산교통공사 축구단(구단주 박종흠)이 오는 25일 15시 구덕운동장에서 강릉시청을 상대로 ‘2017년 내셔널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공사 축구단은 2013·2014·2015 전국체육대회에서 3년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부산 유일의 실업축구팀으로, 2017년 시즌을 대비해 K리그에서 활약하던 골키퍼 김선규 선수 등 총 14명을 새롭게 영입하는 등 최상의 전력으로 시즌에 돌입, 지난 18일 리그 개막전에서 우승후보를 거론되는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을 1:0으로 격파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공사는 내셔널리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유도 및 선전을 위해 특히 열정적인 응원전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외국인 서포터즈와 공사 유소년 축구교실의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에스코트 행사 및 열띤 응원전을 통해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의 리그 첫 우승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은 “1호선 연장 다대구간을 개통하는 역사적인 해에 창단이후 내셔널리그 첫 우승에 도전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유소년 축구 유망주 육성 및 지역 축구 발전에 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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