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기아차 노사, 지역사회 협동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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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기아차 노사, 지역사회 협동 봉사활동 진행
  • 변효선 기자
  • 승인 2017.03.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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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5000만원 상당 물품 지원…의료·미용 등 봉사활동도 펼쳐

[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기아자동차[000270]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섰다.

기아자동차는 24일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정읍시를 찾아 물품 지원과 의료·미용봉사 등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지원된 물품은 △세탁기 △냉장고 △TV △컴퓨터 등 1억5000만원 상당이다. 이 물품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경로당과 저소득 가구 등 750여 곳에 전달된다.

더불어 △양방·한방 의료봉사 △미용봉사 △지역 내 독거노인 초청 다과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의료봉사에는 문서영 원광대 산본병원 교수, 강형원 교수 등 의료진 20여 명이 함께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불경기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지금까지 받아 온 고객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아차 노사는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기아자동차 노사는 서울 강남구 일대 탈북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교통사고 유자녀 대상 '기아드림 장학금'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및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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