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그루버스는 음악 애호가들의 라이프 스타일까지 충족시켜줄 ‘하이파이 스타일’ 종합 커뮤니티를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이파이 스타일은 크게 매거진과 커뮤니티로 나눠져 있다. 주요 서비스인 매거진의 필진들은 국내의 오디오 전문가 오승영 전 월간 스테레오 편집장, 이정호, 홍형진 오디오 평론가, 남우선 PD, 최윤욱 애호가 등 업계에서 이미 정평이 난 필진들로 구성돼 다른 커뮤니티보다 리뷰의 퀄리티를 월등하게 높였다.
서비스 메뉴는 신제품 리뷰와 칼럼, 인터뷰, 음악 이야기 등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오피니언과 입문자들이 동시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채워졌다.
커뮤니티는 서로의 오디오 정보, 지식을 교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며, 오디오 직거래 장터에선 ‘오디오파일’ 회원들의 경제적인 취미 활동을 독려하고자 준비했다.
그루버스는 하이파이 스타일 오픈을 기념해 신규 가입자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파이 스타일과 그루버스의 신규 가입자라면 가입만 해도 이벤트에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미 그루버스를 사용 중인 회원이라면 사용하던 ID로 로그인 후 하이파이 스타일에 프로필 업데이트를 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그루버스는 또 가입 후 커뮤니티에 포스팅을 하거나 지속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회원들에게 포인트를 부여하고,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회원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그루버스는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의 경품으로 상투스 파워케이블 ‘F3’, AK70, 시스템오디오 saxo 1active 스피커, PSB 이어폰, 고음질 MQS SD앨범 등을 제공한다.
그루버스 관계자는 “향후 하이파이 스타일은 정기적인 강연과 청음회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전천후 하이파이 커뮤니티 사이트로서의 기틀을 잡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루버스는 알레스뮤직이 제공하는 1956년부터 1997년까지 대표적인 뮤지션과 그룹의 미공개 라이브 앨범 시리즈 ‘더 리얼 플레이 오브 더 레전드’의 450여 타이틀을 선공개한다.
KBS 쿨FM ‘김지연의 옥탑방 라디오’에서 오는 24~26일까지 방송되는 이 시리즈에는 마이클 잭슨과 마돈나, 빌리 조엘, 프린스, 그레이트풀 데드, 마일즈 데이비스, 오스카 피터슨 등 전 장르를 아우르는 250여 뮤지션과 그룹의 미공개 라이브 앨범이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