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토, 걸음마일리지 포인트 ‘OK캐쉬백’으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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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토, 걸음마일리지 포인트 ‘OK캐쉬백’으로 지급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7.03.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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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직토는 SK플래닛과 제휴를 맺고 스마트밴드인 ‘직토워크’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더밸런스멤버십 혜택의 일환인 걸음마일리지 포인트를 OK캐쉬백으로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직토 측은 기존엔 11번가 쇼핑몰 포인트로 지급해 사용상에 제약이 있었으나, 이번에 전국 6만여곳의 가맹점을 보유한 OK캐쉬백 포인트로 지급하게 됐다고 전했다.

직토는 지난해 12월부터 1일 걸음마일리지 미션을 성공하고 직토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동기화할 경우 1일 500원의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걸음마일리지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OK캐쉬백 포인트 지급은 이번달부터 소급 적용되며 1개월 적립금이 1만원이 넘을 경우 익월 첫째 주 금요일에 사용자 개인의 OK캐쉬백 계정으로 지급된다. 1만원 미만일 경우 적립금은 다음달로 이월돼 합산된다.

이와 관련 직토는 지금까지의 포인트 사용 집계상 보통 1만원 이상의 구매 패턴이 많은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개월 30일간 1일 걸음 수를 달성할 경우 최대 1만5000원(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직토는 OK캐쉬백을 선택한 것에 대해 지난해 ‘워킹캠페인 시즌2’ 진행 후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포인트 시스템이라는 점을 반영했다고 이유를 들었다.

직토는 더밸런스멤버십 회원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여행과 관련한 서비스 혜택을 가장 많이 희망하는 점을 반영해 요즘 20~40대에게 인기가 많은 ‘제주 히든 클리프 호텔&네이처’와 제휴를 맺고 1일 숙박권(조식 2인 포함)을 시중가 보다 50% 정도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직토워크 사용자들은 더밸런스멤버십이 제공하는 기존의 건강검진센터 우대, VIP 병원예약, 건강상담, 건강마일리지에 이어 여행숙박 할인 서비스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민석 직토 마케팅이사(CMO)는 “이번 OK캐쉬백 지급방식 변경과 제주도 히든클리프 호텔 할인 혜택은 직토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디바이스를 통한 혜택(D2B)이라는 창업 가치를 바탕으로 더 실질적이고 다양한 헬스케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토가 지난해 9월 출시한 더밸런스멤버십은 직토워크 사용자의 직계가족까지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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