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지방공무원 멘토-멘티 결연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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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지방공무원 멘토-멘티 결연식 개최
  • 박웅현 기자
  • 승인 2017.03.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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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3일 10시 세종교육연구원 다목적강당에서 신규공무원의 현장적응 지원을 돕고자 경험 많은 선배공무원과 새내기 신규공무원을 멘토와 멘티로 결연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공무원들이 새로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선배공무원과의 인적·학습 관계망 구축을 통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멘토링 결연식에 지방공무원 70여명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번 멘토링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제1기 멘토링 우수사례 공유와 제2기 멘토-멘티의 결연서약서 낭독 등으로 진행하고 이후 ‘멘토와 함께 누리는 세종역사문화탐방’연수를 연계하여 실시했다.

특히 멘토와 멘티 간 정서적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징검다리 멘토를 도입하는 등 멘토링 활성화를 위해 운영방식을 개선했으며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12개월 동안 운영된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행복공장(‘행복 공감의 장’ 줄임말) 출근 DAY」로 지정하여 그룹별 직무관련 스터디, 봉사활동, 문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조직 내부 결속을 다지고 정서적 유대관계를 강화하여 소통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 계획이다.

이날 결연식에 참석한 최교진 교육감은 “신규공무원이 안정적으로 조직에 적응하여 우리교육청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역량이 발휘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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