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22일 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에서 2017년도 농업대학 졸업‧입학식을 개최했다.
군은 이 날 2016년도 제12기 홍성농업대학 교육과정(기초농업, 치유농업, 국화, 딸기)을 차질 없이 이수한 98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하는 한편, 새롭게 106명의 13기 입학생을 맞아들였다.
올 해 홍성농업대학은 친환경농업 ‧ 국화 ‧ 딸기의 총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22일 입학식을 기점으로 11월까지 각 과정별 20회 ․ 총 100시간 이상의 일정이 계획되어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김호 충청남도 3농혁신위원장의 “농업현실과 3농혁신”을 주제로 하는 특강과 더불어 황유정 씨(사단법인 오카리나팬플룻총연합 홍성지부)등의 오카리나 연주가 식전 공연으로 펼쳐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정민(구항면), 김동수(홍동면) 씨 등 4명의 졸업생이 뛰어난 학습 성과와 모범적인 자세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 및 군수 표창을 받았다.
군농업기술센터는 그간 농업대학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품목별 농업인 중장기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전문 농업 경영인 육성 및 지역 농업 특화 발전에 총력을 기울여왔으며, 2005년 출범 이래 현재까지 총 95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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