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오는 26일부터 9일간 철원군실내체육관에서 1,800여명의 선수,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44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및 제13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품새대회’가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봄기운과 함께 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유치로 시작하는 이번 태권도대회는 품새 남녀 중·고 단체전 및 복식전, 개인전 등 4개 종목이 2일간, 겨루기 부분은 중등부 남녀 11체급, 고등부 남녀 10체급 등이 7일간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대회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숙박 및 음식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군민 모두가 친절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선수들이 철원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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