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공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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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 사업 추진
  • 박웅현 기자
  • 승인 2017.03.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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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년 정보화계획 수립

 

이동혁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빅 데이터 개방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2017년 공공 빅데이터 운영 계획과 관련한 서비스개발 확대 등 정보이용 제공 활성화 방안을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데이터를 수집·활용한 정보통신기술이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어 지능정보 기술융합을 위해 방대한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 공공정보의 개방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먼저 세종시민의 소리(voc)를 이용하여 시스템별로 산재해 있는 시민요구사항을 업무와 분야별로 수집·분석하고 분석결과를 토대로 민원처리의 우선순위결정, 해결방안 마련 등에 활용하는 공공서비스 개발을 확대하여 시정에 반영한다.

이어 정부에서 구축한 빅데이터 공통기반 시스템을 연계 활용하여 빅데이터 분석의 효율성을 높이고 빅데이터 분석에 자체 플렛폼을 구축하는 대신에 공통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예산절감 이용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농산물생산정보, 수질측정망, 사회복지서비스 등 3종 이상의 고품질 공공데이터 서비스를 추가 개방하고 시민대상의 앱 개발 교육을 실시하여 공공데이터 역량 강화하는 동시에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세종형 빅데이터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3개년(16~18년)빅데이터 정보화전략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복지 정책분야에서 기부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자원 통계분석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시는 앞으로 지난해 공공 빅데이터의 사업 추진경험을 바탕으로 시정의 투명성 확보와 효율적인 정책 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공공 데이터의 활용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확대개방 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역량강화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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