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보건소(소장 심인구)는 당뇨병의 합병증 때문에 고통 받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하여 당뇨환자 ‘안저검사 무료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저검사 무료지원사업’은 당뇨약을 복용하고 있는 철원군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선착순 250명이며, 연간 1인 1회 지원된다.
또한, 해당사업은 11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검진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약 처방전을 가지고 가까운 보건기관을 방문하여 ‘안저검사 무료쿠폰’을 받아 지정병원인 강남아이원안과의원(의사 심재욱, 철원군 동송읍 소재)을 방문하면 된다.
검사결과 백내장 또는 녹내장 수술이 필요한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국실명재단’에서 수술비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연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철원군은 더욱 노력할 것이며, 해당 사업에 대한 궁금하신 사항은 철원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담당자(450-416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