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오랜 숙원사업 해결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 인동동(동장 배정미)에서는 22일 오전 11시 배정미 인동동장, 박두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부의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하재구 인동동분회장, 장우석 인동농협조합장 등 관내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관내 27개 경로당 회장 및 경로당 회원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 했다.
1통 경로당은 주민들과 어르신들이 오랫동안 고심한 숙원사업으로 경로당이 금년 1월 3일 자 정식 등록되어, 시로부터 운영비, 난방비 등을 지원받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재선 1통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등록에서부터 개소식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면서 “어렵게 등록한 경로당인 만큼 1통 경로당 회원 서로서로가 아끼고 사랑하며, 전 회원이 같은 마음으로 화합하여 전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경로당으로 만들어 가자”고 했다.
배정미 인동동장은 “1통 경로당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개소식을 준비해 주신 노인회장님을 비롯한 통장, 부녀회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라며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휴식 및 여가활동의 공간으로써 역할은 물론이고 각종 좋은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친목과 화합의 장소가 되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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