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보험 러시…“자신에게 맞는 보험으로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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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보험 러시…“자신에게 맞는 보험으로 대비해야”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7.03.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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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치료부터 보철치료까지 보장 다양

[매일일보 이주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감기 다음으로 흔하게 겪는 질환이 치아질환이라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6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치주질환으로 치과를 찾는 국민이 늘어남에 따라 요양급여비용 증가율 치과병원이 21.54%로 가장 높다고 한다. 이러니 국민이 느끼는 치료비 또한 만만치 않다.

치아보험은 치과치료의 종류에 따라 선택해야한다. 예를 들어 젊은 나이에는 충치, 치석제거 등 보존치료를 보장하는 보험이 좋다. 40대 이상은 임플란트와 같이 비용이 좀 더 부담되는 보철치료포함 보험을 추천한다.

라이나생명보험은 치수치료 시 지급 금액은 2만원이고, 진단 이후 치료를 받았을 경우 보장 내용은 치아 치료 1개당 지급하며, 유치·영구치 각각에 대해 연간 3개를 한도로 한다. 치석제거는 치료 1회당 지급하며, 연간 1회를 한도, 지급금액은 1만원이다. 임플란트치료는 보철치료보장개시일 이후 최초로 임플란트 치료를 받았을 때 영구치 발거 1개당 지급하며, 연간 3개를 한도로 한다. 지급 금액은 50만원이다. 보철치료보장개시일 이후 보험계약해당일 전일 이전 생긴 충치 또는 잇몸질환으로 임플란트 치료를 받아야 할 경우 상기 금액의 50%를 지급한다.

라이나생명보험 관계자는 “라이나생명 보험에서 가장 최근 출시된 치아보험은 'The 건강한 치아보험‘이라며, “치아보험은 대부분 2~3만원정도 나오지만 개인별 차이가 있기에 보험료를 반드시 확인하고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처브라이프의 ‘CHUBB덴탈케어보험’치아보험은 아플 때만 받는 보장은 물론 외상으로 인한 보철치료도 보장하고 있다. 비갱신형 보험으로 가입 시부터 만기 시까지 같은 보험료를 보장한다. 또한 만기 시 100만원을 지급하고, 임플란트는 최대 100만원까지 보장한다.

2016년에 출시된 AIA생명의 ‘(무)이 모든 치아보험’은 비갱신형 상품으로 최대 15년 동안 오르지 않는 보험료를 보장하며, 영구치 발거, 치수치료(신경치료)같은 기본적인 치과 치료부터 보존·보철치료까지 모두 보장한다.

현대해상의 ‘굿앤굿어린이CI’보험은 0~15세 사이의 어린이만 선택, 집중한 보험으로 어린이치아보험추천 베스트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 보험은 유치부터 영구치까지 보장하는 유일한 상품이고, 가입 대상자가 0~4세 사이의 어린이라면 처음 가입한 비용이 유지되는 비갱신형 선택 가능하다. 치과 치료비 이외의 불필요한 담보는 선택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최소한의 비용으로 치과 치료비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상품이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치과보험은 때우고 씌우고 뽑는 간단한 치과치료부터 임플란트 틀니 같은 보철치료까지 다양한 보험이 있다”면서 “자신에게 적절한 치아보험을 들어놓는다면 앞으로 생길 수 있는 치과치료비용의 부담을 덜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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