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2일, 오후 4시 30분부터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민병희 교육감을 비롯한 실·국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청렴도 향상 부서별 대책 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금까지의 청렴정책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청렴대책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예산 위법·부당집행 근절을 비롯해 청렴도 향상, 정책고객 소통 강화, 부패 취약분야 개선 등 적극적인 청렴대책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14개 부서별로 사업 특성에 맞는 청렴과제를 지정, 추진함으로써 청렴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청렴도 취약분야 개선방안에 대한 집중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취약분야 개선 방안으로 운동부 금품·향응·편의수수 근절 방안, 부패 취약분야 청렴 컨설팅, ‘부조리 신고 센터’ 홍보 강화, 부패 행위 상시 모니터링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박춘매 감사관은 “이번 보고회는 투명한 공직문화를 위해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강원교육에 깨끗하고 공정한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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