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아파트 브랜드파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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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아파트 브랜드파워 1위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3.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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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대우건설 ‘푸르지오’, GS건설 ‘자이’ 뒤이어
2017년 3월 아파트 브랜드평판 그래프. 사진=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매일일보 이정윤 기자] 국내 아파트에 대한 브랜드평판 2017년 3월 조사결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5개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했다. 2017년 2월 20일부터 2017년 3월 21일까지의 국내 아파트 브랜드 빅데이터 490만367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행동분석을 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 착안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참여·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등으로 측정된다.

2017년 3월 브랜드 평판 순위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자이, 롯데캐슬, 아이파크, e편한세상, 래미안, 서희스타힐스, 더샵, SK VIEW, 꿈에 그린, 위브, 벽산블루밍, 데시앙, 센트레빌 순으로 나타났다.

1위 현대건설[000720]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참여지수 30만5910, 소통지수 32만9878, 커뮤니티지수 8만1353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1만7141로 분석됐다. 지난해 7월 브랜드평판지수 46만9319보다 52.80% 상승했다.

2위 대우건설[047040] 푸르지오 브랜드는 참여지수 39만6990, 소통지수 22만5869, 커뮤니티지수 5만229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7만5150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 브랜드평판지수 59만8782보다 12.75% 올랐다.

3위 GS건설[006360] 자이 브랜드는 참여지수 37만1250, 소통지수 16만7845, 커뮤니티지수 3만766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7만6754로 조사됐다. 지난해 7월 브랜드평판지수 39만1961보다 47.15% 상승한 수치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현대건설의 긍정적인 뉴스가 이어지면서 힐스테이트 브랜드평가에서도 긍정비율이 급등했다”라며 “브랜드와 기업의 관계는 밀접한 연관관계를 보여주고 있는데, 아파트 브랜드와 부동산 가격도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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