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도유림 활용 전국 최대 산악관광 1번지로 육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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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도유림 활용 전국 최대 산악관광 1번지로 육성 추진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7.03.2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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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산림박물관(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산림자원의 가치 최고화 실현을 위한 산림디자인 사업이 추진된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원장 이준희)은 최근 “윌빙(Well-being)과 로하스”로 대변하는 21세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확산과 더불어, 도시민을 위한 생활 재충전과 건강증진의 장으로서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에 산림을 가꾸고 디자인하고 도유림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및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전략적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산림과학연구원에 따르면 특색 있는 수종(자작나무, 단풍나무)을 집중 조림하여 명품 숲 조성 및 지역 브랜드화를 위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향후 6년간 도유림(휴양림)내 산지 50ha에 10억 원을 투입 17만 그루의 나무를 연차적으로 조림사업을 추진하여 국내외를 대표하는 전국 최대의 산악관광1번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도유림을 활용한 치유관광 대자연 프로젝트가 추진되면 휴양림 치유프로그램 체험을 통한 국민 건강증진은 물론 관광수요 창출 및 지역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희 원장은 “숲에서 얻어지는 것 중 가장 중요한 보물은 산소이므로 국민들이 차별화된 산림혜택을 더 많이 누릴 있도록 산림정책 관련 제도개선은 물론 탄소흡수 능력이 뛰어나고 산림자원 가치가 높은 수종 시험·연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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