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모터쇼, 미래 車 국제 컨퍼런스·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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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모터쇼, 미래 車 국제 컨퍼런스·세미나 개최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7.03.20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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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자동차와 IT융합 등 조망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가 서울모터쇼 개최 기간 중 4월 4일, 5일, 6일에 미래 자동차산업의 화두인 ‘자율주행차’, ‘자동차와 IT융합’ 등을 주제로 한 국제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연달아 개최한다. 사진=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서울모터쇼 개최 기간 중 4월 4일, 5일, 6일에 미래 자동차산업의 화두인 ‘자율주행차’, ‘자동차와 IT융합’ 등을 주제로 한 국제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연달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4월 4일 오후 12시 30분부터는 ‘자동차의 미래를 여는 혁신과 열정’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동 행사에는 스탠포드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前 스탠포드 자동차 연구센터장(CARS) 스벤 베이커, 前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 정책·전략기획 이사 첸 리우, 이탈리아 자동차산업협회의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그룹 회장이자 자동차 디자인업체 ‘Zagato Milano’의 조르지오 감베리니 최고 운영 책임자, UCLA 기계공학과 데니스 홍 교수, 현대자동차 이대형 아트 디렉터,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등 해외 자동차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서울모터쇼 홈페이지를 통해 31일까지 접수중인 동 컨퍼런스에는 현재까지 약 300여명이 신청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어 5일 오전 9시 30분부터는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한국ITS학회, MDS테크놀로지가 공동주최하는 ‘자율주행 자동차 미래기술 세미나’가 제1전시장 212~213호에서 열린다.

본 세미나에는 국토교통부, 자동차안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우버 테크놀로시스, SK텔레콤, LG전자, NVIDIA Korea 등 자율주행차 기술을 연구하는 국내외 각 기관 및 기업의 전문가들이 모여 자율주행차에 대한 정부 정책 방향, 안정성 평가 및 보안기술, 융복합 연계방안 등을 논의한다.

참가는 한국ITS학회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접수와 세미나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유료다.

6일 오후 2시에는 ‘제4차 산업혁명과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자동차와 IT융합 세미나’가 제1전시장 211호에서 열린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공동주최하는 본 세미나에서는 미래 자동차의 핵심기술에 접목된 자동차·IT기술의 국내외 동향 및 기술정보가 공유되며, 자율주행차로 대표되는 지능형 자동차의 기술융합 방향을 제시한다.

참가접수는 서울모터쇼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자동차·IT업계 관계자 및 일반인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현재까지 약 160여명이 신청한 상태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참석자들에게 국제 컨퍼런스와 두개의 세미나는 성장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는 미래 자동차에 대한 동향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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