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MA-KRPIA “제약산업 도약, 제도 개선 뜻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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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A-KRPIA “제약산업 도약, 제도 개선 뜻 모아야”
  • 홍승우 기자
  • 승인 2017.03.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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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방안 모색 위한 간담회 진행…KPAC 2017 적극 동참 의사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과 김옥연 KRPIA 회장은 17일 오전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상견례를 겸한 조찬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두 회장은 오는 4월 11일부터 12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되는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KPAC)2017’ 행사에 적극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제약산업 발전과 국내외 제약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가자며 협력 기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원희목 회장은 “제약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분기점에 와있다”며 “글로벌 제약강국 실현과 동반성장을 공통의 지향점으로 삼고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내외 제약기업과 제약사·바이오벤처를 구분하지 않고 산업영역 안에 있는 모든 주체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자신의 자산과 경쟁력을 공유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옥연 회장은 “국내 제약기업의 기술수출 성과로 인해 제약산업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대폭 전환됐고, 산업 육성 환경이 조성되는 추동력이 됐다”며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제약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제도 개선과 같은 산업발전 방안에 양측이 뜻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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