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 사장급 포함 대규모 임원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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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 사장급 포함 대규모 임원 인사
  • 양은희 기자
  • 승인 2010.08.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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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장에 신상호 전 STX유럽 부사장 승진, 추성엽 팬오션 부사장은 지주 사장으로
▲ 신상호 신임 STX조선해양(조선소장) 사장
[매일일보] STX그룹이 지주·조선·해운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STX는 신상호 STX유럽 부사장을 STX조선해양(조선소장) 사장으로, 추성엽 STX팬오션 부사장을 (주)STX(지주부문) 사장으로 발령하는 등 4명의 승진 자가 포함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9월 1일자로 실시되는 이번 인사는 연말 그룹 정기인사를 앞두고 2011년 사업 강화를 위해 시행된 중간인사 성격이다.

STX조선해양 조선소장으로 선임된 신상호 사장(59년생)은 오랜 조선소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STX조선해양, STX다롄생산기지, STX유럽 등 3대 글로벌 STX 생산네트워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 추성엽 신임 ㈜STX(지주부문) 사장
신임 신상호 사장이 생산부문을 총괄하게 됨으로써 기존 홍경진 STX조선해양 사장은 조선 영업·경영 및 해양 부문 쪽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추성엽 신임 ㈜STX(지주부문) 사장(55년생)은 STX팬오션 영업총괄 전무,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쌓은 풍부한 조선·해운 부문의 경험을 바탕으로 STX그룹의 컨트롤 타워인 ㈜STX의 경쟁력을 배가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승진>
◇ 사장승진
▶ 신상호 STX조선해양(조선소장) 사장
▶ 추성엽 ㈜STX(지주부문) 사장
◇ 부사장 승진
▶ 김태정 STX조선해양 관리부문 부사장
◇ 상무 승진
▶ 신상진 ㈜STX인력개발본부 상무

▲ 김태정 STX조선해양 관리부문 부사장
<이동>
▶ 배선령 부사장 (STX팬오션 총괄 대표이사)
▶ 서충일 부사장 (STX팬오션 경영관리 부문)
▶ 김서주 부사장 (STX유럽CEO 및 핀란드 Chairman)
▶ 강쌍원 전무 (STX대련 조선해양 인사총무부문)

[주요 승진자 주요 이력]
*신상호 STX조선해양 사장(59년생)은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 졸업 △80년 쌍용중공업 입사 △STX 조선 조선소장 부사장 △STX유럽 최고운영 책임자를 역임했다.

*추성엽 ㈜STX(지주부문)사장(55년생)은 △서울대학교 해양학과 졸업 △82년 범양상선 입사 △뉴욕지점과 영업총괄 전무 △STX팬오션 부사장(2008) △STX팬오션(2010) 기획관리담당 대표이사 부사장을 역임했다.

*김태정 부사장(56년생)은 △국민대 행정학과 졸업 △81년 ㈜쌍용중공업 총무부 입사 △㈜STX 관리실장(2003년) △STX팬오션 관리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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