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노인일자리 사업 3062명 힘찬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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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노인일자리 사업 3062명 힘찬 시동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7.03.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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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11월까지…우리마포복지관 등 14개 기관 참여
마포구가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힘찬 시동을 걸었다.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힘찬 시동을 걸었다.

발대식은 지난 7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마포경찰서의 교통안전교육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전문강사가 ‘즐거움으로 푸는 생활 속 스트레스’라는 주제로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공익활동형 1,979명, 시장형 및 인력파견형은 1,083명으로 작년 대비 9% 증가한 49개 사업단이며, 지난해 2,805명에서 257명이 증가한 3,062명으로 16개동 및 14개 수행기관에서 추진한다.

참여 기관은 △우리마포시니어클럽 △우리마포복지관 △마포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마포구지회 △성산종합사회복지관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사랑의전화 △아현노인복지센터 등 14개 기관이다.

어르신들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활동하게 되며(시장형 사업 및 노노케어 연중사업형의 경우 12개월 활동), 근무시간은 30시간으로 만근 시 월 22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시장형의 경우는 기본 21만원에 수익금을 추가로 배정해 지급받게 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원하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 참여를 통해 자긍심을 가지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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