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잘 아파야 건강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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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잘 아파야 건강한 아이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3.09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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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졸이는 엄마를 위해 '모던한의사'가 펴낸 똑똑한 한방소아과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 이라면 한 번쯤은 해봤을 고민. 아이가 아플 때  무조건 약을 안 쓰는 게 정답일까? 면역력이 중요한 건 알겠는데… 약을 줄이다가 괜히 병만 키우는 건 아닐까?

잘 놀던 아이가 갑자기 아프면 엄마의 마음은 불안해진다. 약을 안 쓰고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는 건 알지만, 막상 아픈 아이를 보면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다. 

한방소아과전문의 모던한의사 최민형(우리아이주치의 한방소아과’ 원장)의사가 펴낸 책 <잘 아파야 건강한 아이>를 보면 답을 찾을 수 있다.

최민형원장은 말한다"병원에 가면 가벼운 질환에도 항생제를 주는 것 같아 마음 편할 날이 없다. 혹 떼러 갔다가 혹을 붙이고 오는 꼴입니다. 어떻게 해야 아이가 건강하게 면역력을 키울 수 있을까요? 정말 약 없이 키우는 게 좋은 걸까요?".

불안한 엄마를 위한 한방소아과 전문의의 건강한 제안
꼭 필요한 약은 제대로 먹고, 불필요한 약은 줄이자!

저자는 '시작은 면역력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는"우리 아이 건강에 가장 중요한 것이 면역력이지만, 많은 엄마들이 막연하게 알고 있을 뿐"이라면서 "면역력을 이해하면 우리 아이가 왜 아픈지 알 수 있고, 그만큼 걱정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또 "열을 이해하면 열이 난다고 바로 해열제를 찾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아픈 아이를 두고 무작정 약을 안 쓰고 기다릴 수만은 없습니다. 면역작용으로 얻는 것보다 더 아프다면 해열제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아픈 것도 영리하게 잘 아파야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권한다.

영리하게 아프고, 면역력을 높이자
0세부터 100세까지 건강을 책임질 면역력의 모든 것!

책에는 감기에서 비염, 아토피, 소화기계, 감염 질환 관리와 엄마가 할 수 있는 생활 관리까지. 영·유아 건강의 모든 것을 담았다. 또한 면역력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전통 한의학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문 의학 정보와 최신 서양 의학 연구 자료를 종합해 아이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저자가 강조하는 <잘 아파야 건강한 아이> 키우는 비결은 건강한 면역력 성장은 불안을 줄이는 생각의 변화에서 시작된다. 아이의 면역력을 이해하면 불안한 마음이 줄고, 불필요한 약물도 줄일 수 있다. 

 모던한의사 최민형원장은 "가장 중요한 우리 아이의 건강이기에 한 번 더 고민하고, 더욱 신중하게 구성했다."면서 "오늘도 우리 아이를 위해 고민하는 부모님들께 이 책이 위로와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저자소개 ㅣ모던한의사 최 민 형|한방소아과전문의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경희의료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수료했다.  ‘우리아이주치의 한방소아과’ 원장이며, 다양한 매체에서 ‘모던한의사’라는 필명으로 육아 멘토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불필요한 약을 줄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부모님들과 대화하고 고민하면서 건강한 생각을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많은 임상 사례, 건강 상담, 육아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님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간의 노력을 <잘 아파야 건강한 아이>에 담아냈다.


EBS육아학교 한방소아과 자문위원, EBS육아학교 베스트 육아멘토, <EBS육아학교 우리아이주치의> 칼럼, <네이버 맘키즈X최민형의 아이건강> 칼럼, 네이버 지식iN 한방소아과 상담 한의사, <한겨레 베이비트리 한방 웹툰> 칼럼, <한겨레 베이비트리 한+의학공감> 칼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각을 전하고 있다. 저서로는 《EBS육아대백과 소아한방편》이 있다.

지은이|최민형|416쪽|15,000원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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