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서울시교육청이 정유라 씨의 출신학교 청담고에서 정씨에 대한 졸업취소와 퇴학 조처 등 모든 행정처분을 완료했다.
앞서 청담고는 지난해 진행된 서울시교육청의 최순실 씨 모녀의 교육농단 등에 대한 감사결과 처분 지시에 따라 지난달 14일 정씨에 대한 졸업취소와 퇴학 등의 처분을 위한 청문을 실시했다.
청담고는 청문 결과를 반영해 8일 정씨에 대한 행정처분을 확정한 것이다.
청담고는 졸업취소 및 퇴학 등 처분을 확정하고 처분대상자 정씨에게 행정절차법 제14조 제4항에 따라 공시송달에 의한 방법으로 통지하는 한편 정씨가 구속 수감돼 있는 덴마크의 경찰 당국에도 서신과 메일 등의 방법으로 처분을 통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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