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환경연구원, 유통 봄나물 잔류농약 검사결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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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환경연구원, 유통 봄나물 잔류농약 검사결과 ‘안전’
  • 윤성수 기자
  • 승인 2017.03.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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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광주지역에서 유통되는 봄나물 66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나물류 출하 시기를 맞아 지난달부터 서부·각화 농산물도매시장과 마트, 재래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달래, 냉이, 봄동 등 봄나물류 11개 품목 66건을 수거해 검출 빈도가 높은 잔류농약 120개 항목을 정밀검사 한 결과 모두 잔류허용기준에 적합했다고 6일 밝혔다.

달래 등 54건은 잔류농약이 검출(82%)되지 않았고, 냉이와 봄동 등 12건에서는 디메토모르프(Dimethomorph), 아족시스트로빈(Azoxystrobin) 등 저독성 살균제 농약성분이 미량 검출됐지만, 모두 잔류허용 기준 이내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김진희 농수산물검사소장은 “봄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나물류의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해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많이 생산되는 제철 농산물의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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