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단계 강도 조절…목 관련 질환 증상 완화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의료기기 업체 ‘메디쉴드’가 전동식 공기 주입 정형용 견인장치 ‘목견인기(CT-1000)’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공기를 주입해 목을 견인하는 기구로써 목 부위의 근육통 완화를 위한 진동기가 장착된 조합의료기다.
목과 어깨의 통증을 완화해줘 추간판탈출증, 퇴행성협착증, 일자목, 거북목 등 목 관련 질환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메디쉴드 목견인기는 자동 공기 주입 타입으로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공기가 주입돼 사용이 간편하다.
또 사용자 상태에 맞게 공기 주입의 정도를 맞춰 사용할 수도 있으며, 5단계 강도 조절이 가능한 진동기능을 탑재했다.
비교적 목이 긴 사람의 경우에도 ‘상단추가폼’이 추가로 구성돼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폴리진 향균처리 원단을 사용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악취 발생이 적다.
메디쉴드 마케팅 담당자는 “겨울동안 움츠려서인지 요즘 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특히 PC, 스마트폰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나 같은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는 학생·직장인 등 목과 어깨가 항상 결리고 불편한 사람들에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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