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진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운동' 쌀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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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진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운동' 쌀 전달식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03.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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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도리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동구 화도진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영환)는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사랑의 좀도리 쌀 모으기 운동”으로 만석동, 송현1․2동, 송현3동 취약계층에 쌀 3960㎏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한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이란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덜어내 부뚜막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십시일반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리기 위해 마련된 나눔 실천운동으로 ‘사랑의 쌀모으기, 좀도리 저금통 채우기, 장학사업, 자원봉사활동, 지역희망공헌 사업지원’등으로 확대·발전되어 지역의 복지구현을 위해 매년 추진해오고 있는 운동이다.

이날 쌀 전달식은 송현1‧2동 동장이 참석해 주민들을 대표하여 전달 받았으며, 전달된 쌀은 관내 저소득계층과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함으로써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돕는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와 관련, 장석도 송현1‧2동장은 “도움을 주신 화도진새마을금고 관계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는 송현1‧2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도진새마을금고는 인천 중·동구 새마을금고협의회와 주관하여 “사랑의 좀도리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2월“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전개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어 타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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