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광주시, 국제행사 성공 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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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광주시, 국제행사 성공 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효봉 기자
  • 승인 2017.03.0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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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완도군과 광주광역시는 오는 4월과 9월 개최되는 국제행사의 성공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2일 광주광역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국제행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완도군은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완도해변공원 EXPO벨트에서 개최하고, 광주광역시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9월 8일부터 10월 23일까지 46일간의 일정으로 ‘미래들(FUTURES)’이라는 주제로 비엔날레관, 아시아문화전당 및 광주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협약에서 완도군과 광주광역시는 국제행사 성공개최를 위해 공동홍보와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내실 있는 협약이행을 위해 협약당사자들은 ▲양지역 간 개최되는 국제행사 붐 조성을 위한 공동홍보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 3가지 구체적인 사항에 합의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해양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우리나라 수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겠다”며 “9월에 개최되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광주와 전남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와 전남이라는 지역적 경계를 허물고 공동발전과 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은 지역민의 한결같은 요구이자 시대적 당위”라며, “4월에 개최되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국제행사로서 각각 3년과 격년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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