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 도민 스마트폰 과의존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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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 도민 스마트폰 과의존 해법 찾는다
  • 고상규 기자
  • 승인 2017.02.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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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안세한/고상규 기자] 경기도가 경기북부 도민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도내 전문 상담기관을 찾는다.

도는 오는 3월 10일까지 ‘2017년도 경기북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을 함께 운영할 지역 협력기관을 27일 공모하고,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응·해결하기 위한 '경기북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우선 공모를 통해 전문 상담기관을 협력기관으로 선정,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신청 기관 중 심사를 거쳐 총 5개의 협력기관을 선정하게 되며, 선정 기준은 사업계획, 유사사업실적, 상담전문인력 수, 재정안정도 등이다. 자격요건 중에는 3명 이상의 상담사와 대기실, 개인상담실, 집단상담실 등의 독립공간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협력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면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유아와 초·중·고교생, 성인 등을 대상으로 지역별 ‘인터넷·스마트폰 레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터넷 중독 대응 네트워크 참여, 인터넷 중독 예방 홍보활동 등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

도는 예방교육 추진을 위한 보조금(강사수당)을 지원하며,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예방교육 위촉강사 명단 및 표준강의안을 함께 제공한다.

지원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다음달 10일까지 경기북부 스마트쉼센터(의정부시 범골로 137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경기북부 스마트쉼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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