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2002년부터 15년간 500여명 임직원 참여
[매일일보 김은지 기자] 동국제강 부산공장은 지난 21일과 22일에 걸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운동은 동국제강 부산공장에서 매년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며 2002년부터 15년간 5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연초에는 설 명절 등 긴 연휴와 추운 날씨로 인해 헌혈자가 줄어 수혈용 혈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동국제강 임직원들은 매년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왔고 올해 역시 이틀간 4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헌혈 후 헌혈증서를 기증했다.
이날 동국제강은 헌혈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함께 공장 내 두 곳에 헌혈 차량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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