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 교통안전 전담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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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방경찰청, 교통안전 전담팀 구성
  • 고상규 기자
  • 승인 2017.02.2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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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반칙운전 퇴출
이승철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이 교통안전 전담팀 발대식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북부지방경찰청

[매일일보 안세한/고상규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23일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음주·난폭보복·얌체운전 등 반칙운전을 퇴출키 위한 5개의 교통안전 전담팀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 전담팀은 신호위반, 끼어들기, 꼬리물기 등 얌체운전을 집중 단속하는 '캠코더단속 전담팀', 교통경찰과 기동대경력으로 합동으로 편성된 '음주운전 기동단속팀', 도로상 위험에 신속대응하고 난폭·보복운전을 단속하는 '교통반칙 싸이카 신속대응팀' 등으로 구성된 3개 팀과 민간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2개의 전담팀을 구성했다.

특히 교통반칙 추방을 위해 녹색어머니회원들로 구성된 '녹색 교통안전 봉사단'과 경기 북부관내 약600명의 모범운전자회원들 구성, 난폭·보복운전 등 반칙운전에 대해 블랙박스 영상을 제보하는 '모범 교통반칙행위 감시단'도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발대식에 홍보대사로 임명된 코미디언 최양락씨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교통반칙 추방운동에 적극 앞장서 경기북부지역이 교통사고로부터 좀 더 안전한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승철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오늘 발대한 5개의 전담팀을 적극 운영하여 교통반칙행위를 추방하고, 관내에서 교통사상사고가 획기적으로 감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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