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T·네트워크 보안관제 통합 ‘사이버보안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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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T·네트워크 보안관제 통합 ‘사이버보안센터’ 개관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7.02.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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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과천 KT스마트타워에서 ‘사이버보안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사진=KT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KT[030200]는 정보기술(IT) 보안과 네트워크 보안을 통합한 ‘사이버보안센터’를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KT는 지난 22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KT스마트타워에서 사이버보안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현모 경영지원총괄 사장,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사장), 이문환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 신수정 IT기획실장(전무) 등이 참석해 현판식, 센터 내부 견학, 기념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다.

이번에 문을 연 KT의 사이버보안센터는 이전까지 다른 사옥에서 따로 운영하고 있던 사내IT 보안관제와 고객용 네트워크 보안관제를 통합했다.

기업 정보유출 대응에 강점을 가진 IT보안 업무, 디도스 같은 사이버공격 대응 등에 강점을 가진 네트워크 보안 업무를 합쳐 유무선 네트워크, IT서비스, 단말보호 등 보안 수준을 더욱 향상시켰다.

보안관제의 핵심 업무인 웹 공격, 정보유출, APT, 디도스, 스미싱 공격 등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해킹 분석·대응 인력 약 90명과 단말-네트워크-서버까지 아우르는 종합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하루 평균 2만2000건에 달하는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철저하게 대응하고 있다.

KT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국가기관, 국내외 보안전문 기관들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갖춰 정보보안 산업을 선도함은 물론 정부기관, 국내외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 활동을 펼쳐 사이버보안센터를 KT의 보안 관련 사업 지원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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