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권오현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백혈병 청문회에 참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 부회장은 22일 서울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열린 한국전자정보통신사업진흥회(KEA) 정기총회에서 청문회 참석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부르니까 가야죠”라고 답변했다.
오는 28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노동자 백혈병 피해에 관한 청문회’를 여는 환노위는 권 부회장과 이인용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권 부회장은 또한 다음 달 공채 진행 여부에 대해선 “신문을 보고 알았다.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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