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착한가게 철원막국수, '행복한 한 끼'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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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착한가게 철원막국수, '행복한 한 끼' 동참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7.02.22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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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맛있는 점심식사 대접
착한가게 철원막국수 식당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복한 한 끼'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 착한가게 철원막국수 식당(대표 김순오, 갈말읍 신철원리)은 1월 청원식당에 이어 , 지난 21일 갈말읍 관내 어르신 70여명을 모시고 건강한 심신과 따뜻한 말벗을 위한 ‘행복한 한 끼’ 맛있는 점심을 대접했다.

이는 동송지역과 더불어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실효성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연계라는 점에서 더욱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또한, 행복한 한 끼 1호점 돈푸대 식당(동송), 2호점 청원식당(갈말), 3호점 철원막국수(갈말)의 따뜻한 선행 소식을 접한 등심가(동송), 산내들가든(김화)에서도 행복한 한 끼에 동참하기로 약속하여, 봉사와 기부에 앞장서서 실천하는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착한가게 김순오 대표는 “지역에서 장사를 하면서 이웃들과의 나눔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철원군민 모두 경제상황은 좋은 편은 아니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은 많다.”면서“ ‘행복한 한 끼’ 가 잘 홍보되어 동참하는 분들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본 행사에 적극 지원·협조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연수 갈말읍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점심시간인 12시, 손님이 많아 바쁘신 와중에도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행복한 한 끼’ 사업이 이웃끼리 서로 돕고 살피는 지역복지를 실천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하는 모범적인 사업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철원군 협의체’라 한다.)에서는 따뜻한 식사가 필요하신 분들과 지역 내 식당과 연계하여 월1회 점심을 대접하는 ‘행복한 한 끼’를 읍·면별로 확대하고자 홍보하고 있으며, 철원군청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 읍·면 협의체, 맞춤형 복지팀 등 많은 조력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내 자원 발굴·연계 등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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