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스트라이크존을 운영하는 뉴딘콘텐츠는 지난 18일 직영점 종각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스트라이크존 전국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스트라이크존은 론칭 1년만에 100호점을 달성하는 등 소비자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1월 16일부터 이달 18일까지 한달간 전국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스트라이크존 전국 대회’에는 총 336여개 팀이 총 1703회 참여했다. 대회를 참여하기 위해 매장을 다시 찾은 이들의 비율이 51%에 달했고 여성 단일·혼합팀은 참여 팀 중 전체 10%를 차지했다.
약 한 달 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예선전을 통해 총 8팀이 선발됐다. 우승한 팀에는 상금 1000만원과 우승 트로피가, 준우승 팀에는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 그리고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홈런왕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서울 권역의 쓰리박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쓰리박 팀의 박종현은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해 홈런왕까지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박성민 스트라이크존 사업운영팀장은 “여성부터 40~50대 직장인까지 다양한 소비자들이 참여해 줘 스크린야구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추후에도 많은 소비자들이 대중적으로 야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트라이크존 전국대회 현장을 담은 영상은 스트라이크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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