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제약업계 최대 매출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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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제약업계 최대 매출 경신
  • 홍승우 기자
  • 승인 2017.02.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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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3208억원 달성…전년 比 17% 증가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유한양행[000100]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연간실적(잠정)을 21일 공시했다.

유한양행의 2016년 매출은 1조320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0% 증가했다. 유한양행은 이번 매출 실적을 통해 제약업계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국내 제약사 최초로 3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게 됐다.

또 영업이익은 97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9%, 당기순이익도 161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27.9% 증가했다.

이번 실적 증가의 주요 요인은 매출 비중의 80%를 차지한 전문의약품(ETC)과 원료의약품(API)인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유한양행의 지난해 도입신약 매출액은 350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9%, 원료의약품 수출은 246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6%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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