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도 봄바람…21일 2100선 넘긴 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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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도 봄바람…21일 2100선 넘긴 채 마감
  • 최서영 기자
  • 승인 2017.02.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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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투자자 쌍끌이…삼성전자마저 오름세

[매일일보 최서영] 코스피지수는 21일 전날보다 18.54포인트(0.89%) 오른 2102.93을 기록한 채 마감했다.

21일 거래량은 2억 8720만주, 거래대금은 3조84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피 종가가 약 19개월만에 심리적 저항선으로 통하던 2100선을 넘길 수 있었던 데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공이 컸다. 이날 기관은 1586억 원을, 외국인은 1208억 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3196억 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됐음에도 0.72% 오른 194만7000원을 지켜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밖에도 코스피 상위 20종목 중 16종목 주가는 전날보다 오른 채 마감했다.

증권투자업계는 장 시작 전 국내 수출실적이 발표된 점 역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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