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MWC 2017서 VR 관련 C랩 과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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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WC 2017서 VR 관련 C랩 과제 선보여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7.02.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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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스페인 MWC 2017에서 스마트폰과 PC의 고사양 콘텐츠를 원격으로 사용 가능한 VR·AR 솔루션 ‘모니터리스(사진)’을 비롯해 △릴루미노 △빌드어스 △트래블러 등 VR 관련 C랩 과제를 선보인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스페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가상현실(VR) 관련 C랩 과제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피라 바르셀로나 4YFN관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해 MWC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선보이는 C랩 과제는 △저시력인과 시각장애인들의 독서, TV 시청 등을 돕는 기어VR용 시각보조 솔루션 ‘릴루미노’ △스마트폰과 PC의 고사양 콘텐츠를 원격으로 사용 가능한 VR·AR 솔루션 ‘모니터리스’ △VR에서 실내 인테리어를 경험하는 VR 홈 인테리어 서비스 ‘빌드어스’ △360 영상을 이어보며 가상 여행을 체험하는 ‘트래블러’ 등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삼성전자의 C랩 우수 과제는 최신 트렌드인 VR과 AR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일상 생활 속의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재일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상무는 “이번에 선보이는 C랩 과제는 시제품 단계지만 외부 사용자들과의 조우를 통해 VR과 AR 기술의 확장 가능성을 검증하고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부터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센서와 같은 요소 기술에서부터 뷰티, 키즈, VR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과제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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