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홈스(Homes)’ 가 샅샅이 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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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홈스(Homes)’ 가 샅샅이 캐낸다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2.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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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어르신·입주민까지 참여하는 기자단 운영…생생한 정보 기대
송파 삼전지구에 위치한 행복주택 전경. 연합뉴스

[매일일보 이정윤 기자] 국토교통부는 2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행복주택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대학생 등 수혜계층이 직접 참여하여 알아보고 홍보하는 행복주택 SNS기자단 ‘홈스(Homes)’ 3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홈스(Homes)는 행복주택 정책 수혜계층이 참여하는 개방형 홍보를 확대하고자 지난 2015년 기자단을 발족한 이후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다.

이 활동을 통해 행복주택 블로그 접속자 수가 지난 2015년 46만명에서 2016년 104만명으로 증가하는 등 입주자 모집 홍보에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인원이 2만여가구로 대폭 늘어나는 만큼 입주자 모집지구 등 현장취재를 더욱 강화하여 현장 밀착형 홍보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행복주택 홈스 3기는 전국 각지의 대학생, 사회 초년생, 60대 어르신, 주부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행복주택에 실제로 살고 있는 젊은 입주자도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고양삼송지구에 입주한 이예슬씨는 예비신혼부부로 행복주택에 청약 후 당첨되면서 결혼까지 하게 된 사연을 소개하며 “행복주택에 실제 거주하는 사람으로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실질적인 혜택을 보다 생생하게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중기 국토교통부 행복주택정책과 서기관은 “이번 홈스 기자단은 현장에서 나오는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여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제도개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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