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기득권부패집단 반성없어” 민주당 선거인단 참여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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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기득권부패집단 반성없어” 민주당 선거인단 참여 호소
  • 조아라 기자
  • 승인 2017.02.2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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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긴장 놓지 않고 행동할 때 촛불 승리할 수 있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대선캠프에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 사진=김상곤 페이스북.

[매일일보 조아라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대선캠프에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이 20일 “기득권 부패집단은 지금까지도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주권자들의 민주당 선거인단 참여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에 책임이 있는 세력들을 겨냥, “저들은 4.19 때는 쿠데타를, 80년 서울의 봄에는 국민학살을, 87년 민주화운동 때는 야권 분열을 획책하고 권력 장악에 성공했던 집단의 후예들”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저들 스스로 주권자들의 열망을 좌절시키려는 거짓과 선동을 멈추기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철없는 환상”이라면서 “힘든 일상 속에서도 주권자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잃지 말고 행동할 때만 촛불은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주권자들은 저들의 거짓과 선동에 전혀 흔들리지 않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 달라”며 “수많은 주권자들의 참여가 저들의 불순한 기도를 막아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민주당 선거인단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주권자들께서 만족해 하실 수 있는 정권교체를 위해 저도 열과 성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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