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기원 신작 라인업] 웹젠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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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기원 신작 라인업] 웹젠⑥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7.02.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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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레전드’ 또 한번의 새로운 역사 쓴다
웹젠이 PC MMORPG ‘뮤 레전드’를 올 1분기 안으로 출시한다. 사진=웹젠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뮤 레전드’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전편 ‘뮤 온라인’의 계승작이다. 웹젠[069080]의 게임 개발 전문 자회사인 웹젠앤플레이가 언리얼엔진3에 기반해 개발했다.

뮤 레전드는 전작의 게임성과 장점을 취합해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간단한 키보드·마우스 조작을 통해 다수의 적들과 싸우는 전투에 집중하는 핵&슬래쉬 전투에 MMORPG 장르를 결합시켜 게이머들의 자유로운 플레이가 가능한게 특징이다.

‘뮤’의 세계관에서 가장 강력한 몬스터인 마왕 ‘쿤둔’의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과거로부터 다시 시작되는 주인공의 모험을 다룬 시나리오로 제작됐다.

뮤 레전드는 이미 2015년 출시된 뮤 오리진을 통해 지적재산권(IP)가 가진 힘을 확실히 입증한 바 있어 업계와 유저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다.

웹젠은 지난해 4월과 9월에 걸쳐 뮤 레전드의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했으며 테스트 결과를 반영해 다음달 공개테스트를 시작하고 올 1분기 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2번째 CBT에선 사전 신청한 5만명 대부분이 테스트 마지막 종료시점까지 게임을 플레이하고 테스트 결과 취합을 위한 설문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기대 이상의 게임 잔존율을 기록하면서 뮤 레전드에 대한 높은 충성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웹젠은 또 캐릭터간 밸런스 조정, 신규 사냥터, 유물 시스템 등을 반영한 2차 CBT 시작 후 게임 동시 접속율이 지난 1차 때보다 약 20% 이상 증가했으며 테스트 종료일까지 3500여명 이상의 게이머들이 최고 레벨 65를 달성하는 등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게이머들은 지난해 4월에 진행된 1차 CBT의 플레이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 레벨에 도달한 캐릭터들만 입장할 수 있는 ‘루파의 미궁’과 뮤 레전드의 특화된 플레이어간 대결(PVP) 콘텐츠인 ‘1대1 투기장’, ‘정령의 제단’ 등을 빠르게 적응하며 정식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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