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朴 대통령, 헌재 판결 더 이상 지연시키지 말라”
상태바
김무성 “朴 대통령, 헌재 판결 더 이상 지연시키지 말라”
  • 이상래 기자
  • 승인 2017.02.20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금 국정과 국가 리더십이 공백 상태인데 이를 하루라도 줄여야”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20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20일 “박근혜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더이상 지연시키지 말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바른정당 최고위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답지 않은 행위를 함으로써 국민들을 실망시켜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지금 국정과 국가 리더십이 공백 상태인데 이를 하루라도 줄이는데 박 대통령이 협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국론의 심각한 분열이 국가 존망을 가르는 사례가 많았다”며 “극한으로 대립하는 탄핵 찬반은 중단돼야하며 그 시위 현장에 나가서 분노를 부추기는 정치인은 정치인 될 자격 없고 하물며 대통령 될 자격은 더더욱 없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