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6만6천가구 집들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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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6만6천가구 집들이 한다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2.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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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위치한 한 아파트 단지 전경. 연합뉴스.

[매일일보 이정윤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가 6만6442가구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5만5000가구보다 20.6%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만7638가구(서울 7204가구 포함), 지방 4만8804가구가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3월에 △서울서대문 1910가구 △하남미사 1222가구 등 7067가구, 4월에는 △서울마곡 1194가구 △서울영등포 1722가구 등 5498가구, 5월에는 △서울중랑 719가구 △고양삼송 968가구 등 507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3월에 △세종시 1480가구 △포항북구 1059가구 등 1만5311가구, 4월에는 △세종시 6809가구 △양산물금 1768가구 등 2만317가구, 5월에는 △대구테크노 1020가구 △김해진영2 1696가구 등 1만3176가구가 집들이를 앞두고 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18670가구 △60~85㎡ 3만9773가구 △85㎡초과 7999가구가 입주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85㎡이하가 전체의 88.0%를 차지하여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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