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전자책 서비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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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전자책 서비스 본격화
  • 이아량 기자
  • 승인 2017.02.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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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플랫폼·독자 친화적 서비스 강화
사진=미래엔 제공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이 모바일 라이프에 익숙한 독자들이 전자책을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책 플랫폼 ‘북이오’를 통한 E-북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미래엔은 국내 전자책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와 모바일에 익숙한 독자들의 하이브리드형 독서율이 높아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지난해 하반기 전자책 플랫폼 북이오에 전자책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북이오는 전자책의 글자 단위까지 하이퍼링크로 설정할 수 있는 독자적인 딥링크(직접링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 북이오(Bukio)가 개발한 서비스다.

별도 뷰어가 필요했던 기존 전자책 플랫폼의 한계에서 벗어나 웹 상에서 콘텐츠를 바로 볼 수 있으며 원하는 구절을 SNS에 즉시 공유할 수 있고 링크를 통해 해당 구절이 담긴 페이지의 앞뒤 한 두 장을 더 볼 수 있어 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래엔은 독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서비스 책을 점차 확대해 현재 자사 베스트셀러인 플루언트(조승연 저), 대리사회(김민섭 저), 몽화(권비영 저) 등을 비롯, 미래엔 성인 단행본 브랜드 와이즈베리 와 북폴리오의 모든 전자책 도서를100% 업로드 완료한 상태다.

또한 향후에도 출간되는 전자책을 북이오를 통해 빠르게 선보이고 SNS를 통한 독자와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더 많은 고객들이 전자책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국내 전자책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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