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체
HOME 정치 외교·안보
김정은 형 김정남, 말레이시아 공항서 피살

[매일일보 신재호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46)이 현지시각 13일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됐다. 

14일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남은 13일 오전 9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 내 저비용항공사(LCC) 전용 터널에서 출국을 위해 셀프체크인 기기를 사용하던 중 묘령의 여성 2명으로부터 미확인 물질을 맞고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직후 말레이시아 현지매체와 주요 외신들은 김정남이 독침 피격을 당했다고 보도했으나 현재는 액상 스프레이로 얼굴을 공격받은 것으로 수정 보도되고 있다.

김정남은 2011년 사망한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이다. 하지만 각종 물의로 김 전 국방위원장의 신뢰를 잃어 북한 제1 권력으로 선택받지 못했다. 이복동생인 김정은에게 밀려 북한 권력에서 확실히 배제된 2010년 이후부터는 해외에서만 생활해왔다.

신재호 기자  danzae@m-i.kr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