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삼성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4일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에 대한 영장을 재청구 한 것에 대해 “법원에서 진실이 밝혀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삼성은 대통령에게 대가를 바라고 뇌물을 주거나 부정한 청탁을 한 적이 결코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편 특검은 이날 이재용 부회장과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에 대해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업계에서는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17일 새벽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